코로나 19 펜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속 전 세계의 경제 신호등에는 노란 불이 켜졌었는데요, 어떤 것도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와중에 역대급 기록을 세운 분야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농식품 수출 분야이며 이번에 우리가 알아볼 주제이기도 합니다.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 비대면 유통 농식품 온라인 쇼핑몰
K-팝 등 한류의 열풍은 K-푸드로 이어지면서 우리 농업은 식량 안보를 넘어 수출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습니다 해를 거듭하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라는 수출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또 어떤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2020년 역대급 수출 달성
△ 실적
▪ 2020년 농식품 수출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각 분야 역대 최고치 기록
▪ 2019년 대비 7.7% 증가한 역대 최고인 75억 7000만 달러 달성
▪ 신선 농산물 14억 3000만 달러 수출
▪ 가공식품 61억 4000만 달러 수출
△ 신선 농산물
▪ 김치, 인삼류, 포도, 유자차 등의 최대 수출에 힘입어 2019년 대비 3.4% 증가
▪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가정 내 간편식품의 인기로 김치는 2019년 대비 37.6% 증가한 1억 4450만 달러 수출
▪ 포도, 유자차, 고추장 등도 30% 넘는 큰 폭의 수출 증가율 기록
△ 가공식품
▪ 라면, 쌀가공식품, 장류, 설탕 등의 성장으로 2019년 대비 8.8% 증가
▪ 라면은 29.3% 증가해 첫 6억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
▣ 역대급 기록을 쓸 수 있었던 주된 요인
△ 코로나19 상황
▪ 세계적인 소비위축과 물류 등의 어려움에도 농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
△ 수출에 긍정적인 여건 조성
▪ 코로나로 변화하는 비대면 및 온라인 유통 소비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판단
▪ 코로나 확산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
▪ 한국 영화 및 드라마의 인기와 BTS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한류의 확산
▪ K-방역으로 인한 국격 향상
정부가 온라인 유통과 비대면 방식 농식품 판로개척과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올해 농식품 수출액을 81억 달러(약 9조 1000억 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 2021년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_ 시장 기회 요인
▪ 2021년 코로나 19로 인한 유통 및 소비 트렌드 변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 및 소비 가속화
▪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과 가정간편식품 수요 확대
▪ K-팝, 드라마, 영화 등 한류 확산과 이에 따른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
▣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 판로개척과 홍보 강화
▪ 온라인 & 오프라인 결합매장(O2O 매장), SNS 1인 매장, 식품 배달 & 구독 플랫폼 등 새로운 유통채널 진출 확대
▪ 중국 및 신남방 등 대형 온라인몰에 한국 식품관 개설
▪ 수출업체-바이어 간 상시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거래알선(B2B) 플랫폼(http://www.agrotrade.net) 구축, 비대면 수출상담회 정례화
▪ 플랫폼에서는 수출업체 & 상품 정보를 동영상 등 웹 콘텐츠로 제작 및 전시
▪ 바이어가 정보 검색, 거래조건 문의, 견적 요청 등을 할 수 있도록 거래알선 서비스 제공
▪ 해외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및 전문인력 고용(50명) 지원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온라인 수출역량 강화할 방침
▣ 시장 다변화를 통한 농식품 수출기회 확대
▪ 최근 성장세가 높은 신남방 시장에서는 과일 및 간편식, 영유아 식품 등의 홍보 강화
▪ 한류 인기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류스타 및 행사 등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
▪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호주 및 유럽은 청년 해외개척단(AFLO) 등 현지 파견인력 활용, 시장개척 확대
▪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김치 및 장류 등 발효식품 마케팅 강화할 예정
▪ 기존 주요 수출국인 미국은 교민 중심에서 현지인까지 소비기반 확대
▪ 중국은 온라인 판매채널 진출을 확대하는 등 판로 다양화
▣ 신선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수출 경쟁력 강화
▪ 딸기와 포도는 우량원묘 공급 및 재배기술 보급, 저온유통체계 구축, 선도유지기술 적용 확대 등 단계별 집중관리를 통해 경쟁력 제고
▪ 올해부터 중국에 본격 진출하는 파프리카는 프리미엄 매장 공략, 생식 문화 홍보 등을 통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 신선농산물의 물류애로에 대응, 선도 유지 기술을 적용한 선박 운송을 활성화하고 수출전용 항공기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 추진
▣ 김치, 인삼, 간편식품 등 포스트 코로나 유망품목 육성
△ 김치
▪ 기능성 홍보를 강화하고 한식문화와 연계한 레시피 보급
▪ 매운맛 선호도나 비건 등 현지 수요에 적합한 상품개발 등을 통해 수출국 다변화
△ 인삼
▪ 일본에서 기능성식품 등록 완료
▪ 중화권의 주요 쇼핑시즌(춘절 등)에 온오프라인 판촉 집중 추진
△ 냉동만두 및 면류
▪ 가정간편식품은 현지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과 개선을 지원
▪ 함께 홍보가 가능한 식품 조합(즉석밥 & 라면, 떡 & 고추장 등)을 발굴해 공동 판촉 및 마케팅 추진
▣ 교역환경 변화 대응, 정보제공 체계 강화
▪ 해외 식품위생 규정, 라벨링, 통관 & 검역 등 비관세장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출업계에 능동적으로 정보를 제공 및 전파
▪ RCEP 활용 매뉴얼을 제작 및 보급, 수출기업 애로사항 상담센터 운영 등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
▪ 농식품 수출 관련 홈페이지를 통합 & 연계해 수요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요약]
☞ 올해 농식품 수출액 81억 달러 목표, 온라인 & 비대면 판로개척
☞ 농식품부,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 중국 및 신남방 등 대형 온라인몰에 한국 식품관 개설
코로나 19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 및 소비 환경변화에 발맞춰 올해 수출지원 정책도 온라인 & 비대면 중심으로 추진하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딸기 & 포도 등 고품질 신선물과 김치 & 장류 등 수출 유망품목 중심으로 올해도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2020년에 이어 2021년 역시 역대급 기록으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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