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린 정관신도시. 최근 이 정관에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커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해요. 인터넷 속 블로그를 잠시 동안 검색한 뒤 결정한 카페686. 저희는 이 곳에서 예쁜 사진과 함께 깊은 향이 인상적이었던 커피 한잔으로 쇼핑의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부산 신세계 아울렛 주변 정관 카페686을 추천해요.
부산 기장 신세계 아울렛에서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맛있는 커피 한잔을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마시고 싶었어요. 커피 맛과 카페 분위기가 서로 잘 어울리고 유모차를 옆에 둘 수 있는 널찍한 테이블이 있는 곳을 찾아보았어요.
◈ 부산 정관 카페686
△ 카페686 위치 정보
˙주소 : 부산 기장군 정관읍 모전2길 19-5
˙전화 : 051-727-6883
˙운영시간 : 10: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네비를 찍고 운전해서 카페686으로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한적한 길가나 공터에 주차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카페686의 입구를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정원과 전구색으로 꾸며진 조명들이 반겨주어요. 이 정원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길래 저희도 냉큼 사진 한장을 남겨보았어요. 정원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카페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카페 출입구 앞에는 나무 의자가 하나 높여져 있는데 여기가 사진촬영하기에 가장 좋은 스팟입니다. 꼭 이쁜 사진 한장 남겨보시길..^^
◈ 정관 카페686 내부
카페 내부는 짙은 나무와 함께 어울리는 전구색으로 인테리어를 해 놓았어요. 사실 이런 분위기는 워낙 많아서 큰 감흥은 없었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카페 내부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카페는 특히나 심플한 인테리어(테이블에 뭐 없는)와 청결한 곳이어야 하는데 여기는 제 개인적으로 만족입니다. 특히나 화장실 입구는 호텔 객실인지 착각할 정도로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었어요.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조금 놀랬네요.ㅋ
카페686 메뉴 소개와 후기
주말 저녁에 들린 정관 카페686은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인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제가 판단하기에 가장 명당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바깥 구경을 하며 맛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 카페686 메뉴와 가격 소개
△ 대표 커피메뉴
˙아메리카노 : 4,000원
˙카페라떼 : 4,600원
˙카푸치노 : 4,600원
˙686 바닐라빈 라떼 : 5,600원
˙달고나 라떼 : 6,100원
△ 대표 브런치 메뉴
˙크렌베리치킨 파니니 : 12,800원
˙머쉬롤파니니 : 11,800원
˙칠리비프 파니니 : 12,800원
˙바질토마토모짜렐라 파니니 : 10,500원
▣ 정관 추천 카페686 후기
△ 매장 분위기 좋고 커피 맛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을 스타벅스를 기준으로 비싸다 적당하다 저렴하다 판단을 하는데요, 카페686은 아메리카노 4,000원으로 적당한 수준입니다.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인 것 같은데, 커피 향과 맛은 저의 개인적인 취향을 제대로 만족시켜주었어요. 왜 많은 블로그에서 이 카페를 포스팅하였는지 알 수 있을 만한 커피맛이었답니다.
이 카페686은 커피와 함께 즐기는 브런치와 베이커리도 많은 인기가 있는데요, 아쉽게도 저희는 아울렛에서 식사를 막 하고 방문하였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아내를 위해 생략하였어요. 이 포스팅을 보고 카페686 방문을 결정하신 분들은 꼭 베이커리와 함께 즐겨보시길를 바랄게요.
기장에 위치한 맛집들을 소개해 봅니다. 부산 신세계 아울렛을 가신다면 일본식 가정식 맛집인 토끼정을 추천드려요. 독특한 카레 맛과 함박스테이크도 같이 즐길 수 있는 맛집이었어요. 그리고 부산 곳곳에 위치한 이색 카페들을 소개한 글을 확인 바래요. 인싸들이 모이는 곳으로 현재 부산에서 핫한 카페입니다.
☞ (바로가기) 기장 신세계 아울렛 맛집 토끼정 메뉴 소개
☞ (바로가기) 부산 이색카페 F1963, 메그네이트, 에쎄떼, 페리데스, 클래식캠퍼
☞ (바로가기) 부산 현지인 맛집 송정 우동집, 맛과양 모두 만족
부산 정관 신도시에는 카페686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진 카페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집에 돌아가는 길이라서 비록 이 카페로 만족해야 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기장 신세계 아울렛에서 후딱 쇼핑을 끝내고 정관 카페 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페 686에 대한 포스팅은 이렇게 마치며 새로운 카페 소개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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