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카페 38.5 핫플레이스 오션뷰와 루프탑

카페38.5는 부산항 대교와 오륙도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 카페로서 맛있는 커피 및 음료, 베이커리를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어요. 맛과 향, 뷰와 쉼이 존재하는 카페 38.5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추천하는 부산 카페입니다.

영도 카페 38.5 핫플레이스 오션뷰와 루프탑

 영도 핫플레이스 카페 38.5를 소개합니다.

카페 38.5는 커피를 마시며 눈에 한가득 부산 바다를 담을 수 있는 부산 오션뷰 카페로 총 5층 건물로서 각 층마다 인테이리어가 특색을 갖추고 있어 인상적인 곳입니다. 맨 탑층에는 루프탑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더 넓게 부산 영도 바닷가를 즐길 수 있으며 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카페 38.5 위치
△ 카페 38.5
- 이용시간 : 11:00 ~ 22:00
- 주소 : 부산 영도구 태종로 539
- 전화 : 051-403-0385

△ 카페 38.5 주차장
주차장은 적당한 편이지만, 만약 카페 38.5에 손님이 가득찰 경우 카페 주인은 주차장 규모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할 거에요. 일몰이 지는 시간대에 손님들이 많이 몰린다고 하니 일몰 전후로 1시간은 아마 주차 전쟁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주차안내요원이 없었는데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발렛파킹이 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뭐 그래도,, 주차장에 빈 자리는 자가용으로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알 수 있어서 별도의 안내원이 없어도 될 것 같았어요.

영도 루프탑 카페 38.5

◈ 카페 38.5 메뉴
△ 메뉴 커피편
- 아메리카노 : 5,500원
- 콜드브루 : 6,000원
- 카페라떼 : 6,500원
- 아인슈페너 : 7,000원
- 영아일랜드 아이스티 : 7,000원

△ 메뉴 베이커리편
- 삼팔점오 피자 : 7,000원
- 병아리 만쥬 :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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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엄청 맛있지만 가격이 좀 높은 편이었어요(필자의 커피값 기준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기준이에요 ㅋㅋ). 부산항 대교의 경치가 한 몫을 하였지만 이 경치가 없었다면 과연 이 커피를 5,500원에 먹을 수 있을까 싶었어요. 1층 야외 테라스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저희는 모두 따뜻한 커피를 주문하고 곁들여 먹을 빵을 고르기 시작했어요.

영도 카페 38.5 메뉴

 
함께 주문한 베이커리 중에서 병아리 만쥬가 이날의 작은 이슈였는데요, 함께 동행했던 지인의 자녀와 빵을 고르던 중에 아주 빠른 속도로 병아리 만쥬 하나를 만졌던거예요. 너무 빨라서 그리고 너무 놀라서 얼마나 웃었던지, 덕분에 계획에는 없었던 만쥬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었어요. 

 

여기서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감을 잡으셨겠지만,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빵을 고르러 갈 때에는 아이를 두고 엄마와 아빠 중에 한 분만 가시길 바래요. 걸어다니는 아이가 팔을 뻗으면 충분이 닿을 높이에 빵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는 순간 수 많은 빵을 먹어야 할지도 몰라요 ㅋㅋㅋ. 주의해야 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맛이나 모양의 빵이 있다면 하나 정도는 사주는 것이 제일 좋아요^^.

 

 

 영도 카페 38.5 1층 후기..

주차를 하고 카페38.5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빵들이 줄지어져 있고, 유리 너머로는 부산항의 밤바다가 펼쳐졌어요. 아참, 저희는 오후 7시반 즈음에 방문하였는데요, 이미 달이 밝게 빛나는 밤이었지만 예쁜 야외 조명과 영도 바닷가가 잘 어울려져 나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어요. 커피를 주문하기 전까지 갓 구워낸 듯 따뜻한 빵을 구경하였는데요, 그 모양과 색깔이 진심으로 군침을 삼키게 만들었어요.

 

◈ 부산 루프탑 카페 38.5 층별 안내
△ 5층짜리 카페는 처음
카페38.5 매장은 역대급으로 큰 카페였어요. 루프탑 층까지 하면 무려 5층.. ㄷㄷ. 매장 내에 엘리베이터까지 갖추고 있으니 뭐 말다했네요. ㅎㅎ 1층을 제외한 전 층이 노키드 존으로 이날 부부 모임이었던 저희 두 식구는 어쩔 수 없이 차디찬 1층 야외로 갈 수 밖에 없었어요. 아이와 함께 오려면 춥지 않도록 방한에 신경쓰시길 바래요.

△ 카페 38.5 1층 소개 (1층 온니 only…)
아내가 친구와 수다 삼매경으로 빠져들어 카페에 머무는 동안 아이를 보아야 했기 때문에, 진심 아쉽게도 1층 위로는 올라가 보지 못하였어요.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 사진으로 대신 만족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있다면 다른 카페로 가시는 것이 좋아요.. 노키드존인 1층은 야외라서요..ㅠ)

˙1층 오픈테라스 키드존
˙2층 오픈테라스 키드존
˙3층 오픈테라스 노키드존
˙4층 도서관 노키드존
˙5층 루프탑 노키드존

영도 카페 추천 38.5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2층도 아이와 함께 동행이 가능한 곳이었네요.ㅋㅋ 이 글을 쓰기 전까지도 몰랐다는 건 안비밀이에요 ㅎㅎ

△ 카페 38.5 추천 일몰 코스
1층 위로는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1층 야외 테라스에 준비된 푹신한 의자에 몸을 기대어 부산 영도 밤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잡생각이 떨쳐지고 정신적으로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일몰이 지는 시간대에 오면 바다와 구름 그리고 노을이 어울려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아내와 둘이서 온다면 일몰 전까지 4층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쉬다가 일몰이 지는 시간에 5층으로 올라가 멋진 사진을 남겨보고 싶군요.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영도 카페 38.5 추천

 

부산 여행 중이시라면 파라다이스호텔에 위치한 온더플레이트 뷔페 어떠세요? 유명한 횟집과 커피를 마시면 1인당 얼마나 들까요? 대충 계산해보시면 나오겠지만 어쩌면 이 곳이 더 가성비가 있답니다. 유명한 쉐프가 요리한 음식을 즐기고 다양한 커피와 마카롱, 치즈케익 등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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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에 위치한 카페 38.5는 인터넷과 인스타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었어요. 커피 값이 비싸다고 투덜거렸었지만 깨끗한 시설과 부산 바다를 편하게 앉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었어요. 부산에 위치한 여러 카페들을 가보았지만 이 카페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기대 이상의 베이커리는 진심으로 추천하니 카페 38.5에 가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