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 기간에 발생했던 홍수. 4차 산업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에 홍수 피해라니 뭔가 미스 매치되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예방할 수는 없을까 하는 아주 원초적인 질문이 드는데요, 홍수 위험 지역을 온라인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수 위험지도가 나와서 알아보았습니다.
홍수 위험지도 & 홍수 예상 시나리오 침수위험지역 확인
홍수위험지도 온라인 공개서비스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홍수 위험정보에 접근하고 지자체의 효율적인 방재대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데요, 환경부는 전국 하천 주변의 침수위험지역을 지도상에 표시한 홍수 위험지도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3월 5일부터 홍수 위험지도정보시스템(http://www.floodmap.go.kr)에 공개한다고 알렸어요.
▣ 홍수 위험지도
△ 정의
- 홍수 위험지도는 하천제방의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홍수가 발생하여 제방 붕괴, 제방 월류 등 극한의 상황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하천 주변지역의 침수 범위, 침수심 등을 나타낸 지도
△ 목적
- 최악의 홍수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
- 지자체의 재해지도 제작, 홍수 관련 보험의 기초자료 제공 및 수해방지대책 수립 등에 활용되는 홍수 대비를 위한 기초정보
△ 홍수 예상 시나리오
- 홍수 위험지도의 제방 붕괴 등의 홍수 예상 시나리오는 실제 하천제방의 안전성과 무관
- 구조물적 대책이 실패한다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서 홍수 시 가상의 최대 범람 범위 산정을 위한 것
△ 메뉴 소개
⊙ 국가하천
- 국가하천에 대해 홍수빈도별(100년, 200년, 500년 빈도) 홍수 위험 범위 표시
⊙ 지방하천
- 지방하천에 대해 홍수빈도별(50, 80, 100년, 200년 빈도) 홍수 위험 범위 표시
⊙ 국가 & 지방하천
-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통합하여 100년 홍수빈도에 대해 홍수 위험 범위 표시
환경부는 기후위기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등 홍수 위험성이 날로 커진다고 보고, 국민이 홍수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피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수 위험지도를 온라인으로 전면 공개하기로 했어요. 그간 홍수 위험지도는 지자체의 효율적 방재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 홍수통제소가 작성 및 배포했으며, 국민들은 해당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야 열람할 수 있었어요.
▣ 홍수위험지도 상세 설명
△ 공개 구간
˙전국 국가하천 2892km와 한강, 낙동강, 금강권역의 지방하천 1만 8795km 구간
˙홍수 위험지도정보시스템에서 하천명을 검색해 침수위험 범위와 침수 깊이를 찾을 수 있음
△ 활용방안
˙지자체는 이와 함께 홍수 위험지도를 토대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 및 홍수 시 대피경로 등을 담고 있는 재해지도 제작
˙홍수범람이라는 만약의 경우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
˙국민들도 홍수 위험지도를 평상시 쉽게 확인함으로써 홍수 위험을 사전에 인식하고 홍수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 가능
△ 향후 계획
˙홍수 위험지도를 토대로 올해 태풍 및 홍수 자연재난 대책기간 시작일인 오는 5월 15일부터 하천구역의 수위뿐만 아니라
˙하천 주변지역의 침수위험정보 등 종합적인 홍수정보를 제공할 계획
˙홍수 위험지도의 활용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관련 업무 종사자 대상 주기적인 교육
˙지자체 홍수대처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
˙행정구역명 기반 검색, 지도 내려받기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홍수 위험지도정보시스템에 도입
˙영산강, 섬진강 지방하천 홍수 위험지도도 올해 안으로 공개
△ 혁신 종합대책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풍수해 대응 혁신 종합대책도 적극 추진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홍수량을 홍수방어시설 설계 등에 반영하도록 법과 설계기준을 정비해 홍수방어 기준을 강화
˙다목적댐 재평가를 통한 홍수조절 용량 확대, 댐 하류 주민들의 대비를 위한 댐 수문방류 예고제 도입
˙댐 운영체계를 적극 개선할 예정
▣ 홍수 시나리오
△ 하천별
˙국가하천 100년, 200년, 500년 빈도
˙지방하천 50년, 80년, 100년, 200년 빈도
˙하천 주변지역의 침수위험 범위와 깊이를 나타냄
△ 침수 깊이
˙0.5m 이하부터 5m 이상까지의 5단계로 색상별로 구분해 표시
△ 시나리오일 뿐
˙지도에 표시된 침수위험 범위와 침수 깊이는 해당 홍수 시나리오를 토대로 제방 붕괴 및 제방 월류의 극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가상의 분석 결과
˙실제 하천제방의 안전성과는 무관
오는 2025년까지 하천의 홍수특보 지점을 65곳에서 218곳으로 확대하고, 국지성 돌발홍수 예측을 위한 소형 강우레이더의 주요 도심지 확대 설치(2기→9기) 등 홍수예보 고도화를 위한 전문인력 및 장비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요약]
☞ 홍수 위험 한눈에 보는 홍수 위험지도 온라인으로 공개
☞ 전국 국가 및 지방하천 2만 1687km, 하천명 검색해 침수위험 범위 & 깊이 파악
기후위기 시대 홍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방재 일선에 있는 지자체는 물론, 국민 스스로 어느 곳에 위협요소가 있는지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는 홍수 위험지도를 통해 홍수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홍수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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