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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 수산물과 미세먼지에 좋은 식재료
바지락은 순우리말로, 바지락이 서식하는 갯벌을 호미나 갈고리로 긁어 바지락을 채취할 때 바지락끼리 부딪혀 바지락~ 바지락~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지역 방언으로는 빤지락, 바지락, 반지래기, 바스 레기 등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멸치지만 그 이름의 유래는 다소 슬픈 사연이 있어요. 멸치는 추어, 멸어 등으로 불렸는데 이때 명은 업신여길 멸(蔑) 자를 썼고, 변변찮은 물고기라 해서 멸치라 불렸다고 해요. 또한 멸치는 성질이 매우 급해 물에서 나오면 금방 죽는데 그래서 멸할 멸(滅)을 써서 멸치라고 불리기도 했어요. 참고로 지방에서는 미르치, 메르치, 멸치, 행어, 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4월 제철 수산물과 미세먼지에 좋은 식재료 봄의 절정기에 접어든..
202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