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과 매콤하고 새콤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는 갓. 주로 갓김치를 담가 먹으며 배추김치의 양념 재료로도 활용되는데요, 국수에 시원한 갓김치와 국물을 얹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인 갓의 효능과 구매법, 보관법 그리고 손질법 등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노화 방지와 암 발병 억제에 좋은 갓 효능
보통 많이 재배하는 종류는 김치를 담는 돌산갓과 김장의 양념으로 사용하는 얼청갓이에요. 봄, 가을로 재배가 가능하지만 가을에 재배하는 것이 수월하고 김치를 담기에 적절해 가을 재배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 갓
˙분류 : 배추과
˙원산지 : 중앙아시아 및 히말라야 지역
˙재배지역 : 한국, 중국, 일본
˙국내 주요 생산지 : 경기 고양, 남양주, 표천, 전남 여수
˙제철 : 9~12월
˙종류 : 적색갓, 청색갓, 얼청갓
˙열량 : 100g당 36kcal (생것), 24kcal (돌산갓, 생것)
˙특징 : 잎과 줄기, 씨를 모두 식용하는데 잎과 줄기는 아삭한 식감과 고유의 향이 있어 김치나 나물의 재료로 사용하며 씨는 제분하여 향신료로 사용
▣ 갓 효능
△ 노화 억제 & 암 발병 억제
˙항산화 물질인 시니그린과 글리코시놀레이트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와 암 발병을 억제
△ 비타민
˙수분 함량이 높고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
-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1, B2 및 C의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
△ 엽산
˙갓에 풍부한 엽산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 과정을 도와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을 촉진하는데 도움
노화 방지 갓 요리법, 단연 갓김치
갓은 겨자과 식물에서 파생된 변종 중 하나로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 잎과 줄기, 씨 모두 식용으로 사용되는데요, 잎과 줄기는 매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강해 김치나 나물 등에 사용하며 씨는 제분하여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해요. 이어서 갓 구매, 보관, 손질, 요리법에 대해 쭈욱 설명드립니다.
▣ 갓 구매법 & 보관법
△ 갓 구매법
˙적색계통의 줄기가 가늘면서 연한 것이 좋으며, 솜털 같은 가시가 잘 살아있고 특유의 향이 있는 것이 좋음
˙돌산갓은 청색갓의 일종으로 부드럽고 매운 성분이 덜해 갓김치를 담기에 좋음
˙얼청갓은 김장양념용으로 잎이 두껍지 않고 붉은 색을 띠는 것을 고르기
△ 갓 보관법
˙종이나 키친타월에 싸서 물을 뿌린 다음 밑동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냉장 보관
˙또는 다듬은 다음 물에 깨끗이 씻어 키친타올에 감싸 밀봉한 후 냉장 보관
▣ 갓 손질법
˙시들거나 상한 부분은 잘 다듬고 씻어서 사용
˙갓은 잎의 톡 쏘는 매운맛을 즐기는 채소로, 이 맛을 살리려면 가열하기보단 생으로 이용
˙조리하기 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매운맛이 증가하고 빛깔도 선명해짐
▣ 갓 요리법
˙주로 김치로 담가 먹거나 김치의 양념재료와 찌개의 향미 채소, 샐러드 채소로도 활용
˙된장과 잘 어울려서 사찰에서는 된장으로 갓김치를 만들기도 함
˙특유의 맛과 냄새를 부드럽게 해 약효면이나 건강음식으로 충분
혈당 조절에 아주 좋은 음식인 고들빼기를 소개해요. 고들빼기 역시 김치로 많이 담가먹는데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음식리뷰] - 혈당 조절 이눌린 함유 고들빼기 김치 효능
풍부한 비타민 보충과 함께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갓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김장이 한창인 요즘 갓을 이용해서 갓김치도 한번 담가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갓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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