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투명페트병 배출 요일제

최근 부모님 댁을 리모델링하면서 오래된 가전제품을 모두 교체하게 되었어요. 즐거워하는 부모님을 보며 왜 그동안 바꿔드리지 않았을까 하는 죄송한 마음이 들더군요. 대형 가전 매장에서 구매를 하면서 집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제품들에 대한 처리는 이 매장에서 처리하여 주기로 하였는데요, 그럼 매장에서 수거해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여 알아보게 되었어요. 양문형 냉장고나 에어컨 등은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분해 및 이동하기도 힘이 들고 이후 어디에다 버려야 하는지도 몰라 처리 자체가 아주 곤란하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형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투명페트병 배출 요일제

 

대형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투명 페트병 배출 요일제

살면서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오래된 대형 가전제품들을 폐기하고자 할 경우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다소 막막한데요, 사실 알고 나면 전화 한 통만 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더군요. 물론 물품이나 설치 상태에 따라서 사전 분리해 놓아야 하지만 그 이후에는 폐가전 폐기 신청한 장소로 직접 오셔서 들고 가 주시니 정말 편리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네요.

수거된 폐가전 제품은 친환경적으로 처리되어야 하는데요, 폐가전 픽업부터 처리까지 이 모든 서비스를 행하는 곳이 폐가전 수거 예약
센터이며, 기본 철거만 되어 있으면 수거전담반이 직접 방문 수거를 해 주고 있습니다.

 

 

▣ 폐가전 수거 서비스

 

△ 지원대상
▪ 폐가전 처리를 희망하는 모든 국민

 

 

△ 지원내용
▪ 수거전담반이 직접 방문하여 무상 방문 수거 : 가정에서 배출되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폐가전 수거 예약 센터(http://www.15990903.or.kr, http://www.edtd.co.kr)
▪ 전화신청 : ☎1599-0903

△ 유의사항
▪ 에어컨,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 있어야 수거 가능
▪ 대형가전 수거 시 소형가전도 함께 수거 가능
▪ 소형가전은 5개 이상인 경우 수거 가능
▪ 인력으로 수거가 불가한 제품은 배출 주민이 수거 가능한 상태가 되도록 조치 후 수거

※ 제품을 분해해야만 수거가 가능한 경우, 에어컨 실외기가 위험한 곳에 설치된 경우, 사다리차·폐가전 수거가 불가능한 경우 등
▪ 사다리차 지원이 되지 않으며, 1층에서 바로 수거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함

 

폐 가전 제품 수거

 

△ 운영시간
▪ 콜센터
- 평일(월~금) 8시~18시
- 휴무일 : 매주 토·일요일, 근로자의 날(5/1), 설/추석 연휴, 신정(1/1), 공휴일

 

▪ 수거차량
- 평일 및 공휴일 8시~18시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근로자의 날(5/1), 설/추석 연휴, 신청(1/1)
- 지역에 따라 수거 가능 요일 상이

△ 문의처
▪ 폐가전제품 배출예약시스템 http://www.15990903.or.kr ｜☎1599-0903

 

환경부는 올해 자원관리 도우미 8400명을 선별장과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수거 거점에 배치하는데요, 또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확대를 위한 배출 요일제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

 

▣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사업

 

△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요일제
▪ 2021년 전국적으로 8000명의 분리배출 도우미와 400명의 선별장 도우미가 배치될 예정
▪ 자원관리 도우미 사업을 올해 12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업과 연계할 계획
▪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밝힌 12개 시도 29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올해 7월 이후 단독주택 지역 투명 페트병 배출 요일제 시범사업도 전개할 예정

 

 

△ 2021년 자원관리 도우미 사업
▪ 지난해 한국 환경공단의 역무대행 사업으로 추진했던 체계와 달리 지자체에서 도우미를 직접 채용 및 관리하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전환해 추진
▪ 2015년부터 단독주택 지역 상시 수거 거점인 재활용 동네마당을 지속적으로 확충
▪ 올해 자원관리 도우미 사업 추진 시 연계 운영할 예정

이를 통해 주민센터 등 각 기초지자체에서 관할지역 내 직능단체, 부녀회와 협력해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폐기물 배출 및 수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이 이뤄져 한 단계 더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지역 맞춤형 정책
▪ 청결한 골목·거리 유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분리배출 품질개선(이물질 사전제거)을 통한 선별장 잔재물 감소
▪ 지역의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올해 도우미 사업은 이달 중순 이후 지자체별로 채용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며, 5월부터 실제 채용 및 배치가 시작되어 올해 말까지 근무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기초지자체로 문의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요약]
☞ 자원관리 도우미 8400명 배치… 투명 페트병 배출 요일제 시범사업
☞ 재활용품 선별장 현대화 사업도 확대… 자원 순환사회 촉진



자원관리 도우미 사업과 함께 재활용품 선별장을 현대화하는 사업도 확대해 국민들이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이 순환자원으로 재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