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전환 동참, 생수 라벨 상표띠 없는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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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

녹색전환 동참, 생수 라벨 상표띠 없는 제품 출시

by 배집사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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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를 설치하기 전까지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생수를 사다 마셨어요. 하지만 아내가 임신을 한 뒤로 꼭 필요한 가전제품 리스트에 포함되어 집에 정수기가 설치되었고 이후로 더 이상 생수를 구매하지 않게 되었어요.

환경보호
녹색전환 동참, 생수 라벨 상표띠 없는 제품 출시

 

 생수 라벨 상표띠 없는 제품 출시

생수나 콜라 등의 음료수를 사서 마시고 어떻게 분리수거를 하고 계신가요? 네, 우선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을 칼로 제거하고 뚜껑과 함께 분리 배출해야만 했어요. 하지만 최근부터 녹색전환에 동참하기 위해 상표띠(라벨) 없는 먹는 샘물(소포장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환경적으로 그리고 자원적으로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결정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 무라벨 생수
△ 시기
˙2020년 12월 4일 ~

△ 목적
˙먹는샘물 용기의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 생산 및 판매 허용
˙상표띠가 없는 먹는 샘물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된 먹는샘물(낱개 제품)


▣ 먹는샘물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 개정
△ 제도 개정 전
˙그간 먹는샘물 제품은 낱개로 판매되는 용기 몸통에 상표띠(라벨)를 부착
˙수거 과정에서 폐기물이 추가로 발생하고 상표띠를 다시 분리해야 하는 등 재활용 과정에도 불편함

△ 먹는 샘물 용기(페트병)를 상표띠 없는 기준으로 전량 교체 및 생산될 경우
˙연간 최대 2460톤의 플라스틱 발생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국내에서 제조 및 판매되는 먹는샘물 페트병은 연간 약 40억 개 이상

△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될 경우
˙상표띠의 사용량이 줄어드는 한편 음용 과정에서 페트병 몸통과 상표띠가 자연스럽게 분리 배출되는 효과

 

친환경정책
생수 라벨 없는 제품

 

 생수 라벨 없는 제품 이용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페트병 이외에도 사무실이나 식당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설치되는 대형 말통 제품에도 병목으로 이동 부착하는 것이 허용되었어요. 광고의 효과는 보다 줄어들겠지만 환경을 위하는 기업의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호감이 갈 것으로 생각되네요.

 

 

▣ 생수 유통 제품 타입별
△ 말통 제품
˙10L 이상의 말통 먹는샘물 제품(PC제품)도 몸통에 부착하던 라벨을 병목에 부착하도록 허용

△ 소포장 제품
˙소포장(2ℓ× 6개 들이 등) 제품의 경우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품의 생산을 허용
˙소포장 겉면에 표시사항 표기

△ 유통기한 표기
˙소비자들이 유통기한 등 주요 정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낱개, 소포장 제품 모두 의무 표시사항은 용기(몸통이나 병마개)에도 별도 표기


▣ 정부 혜택 및 계획
△ 향후
˙환경부는 기존 생산 방식과 제도개선에 따른 생산 방식을 혼용하는 계도기간을 거쳐
˙향후에는 소포장 제품에 대해서도 상표띠 없는(무라 벨) 제품만 허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

△ 혜택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포장재 재활용 등급평가 제도와 더불어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
˙생산업체 또한 재활용 분담금 감면(최대 50%) 등 자원순환에 동참하며 혜택을 받을 예정

 

태그없는물통플라스틱억제
생수 라벨 제거로 플라스틱 줄이기


이번 제도개선이 플라스틱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녹색전환을 위한 유사업종 확산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앞으로 마트에서 무언가를 구매할 때에도 환경 친화적인 제품들을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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