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줄기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이 불려진 곤드레는 한번 먹으면 그 풍미를 잊을 수 없는 곤드레밥의 주인공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식재료는 곤드레입니다.
당뇨, 혈관 질환에 좋은 음식, 곤드레 나물밥
곤드레는 맛의 풍미뿐만 아니라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 채소로,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곤드레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효능에 대해 우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곤드레
△ 식재료 정보
˙주요 생산지 : 강원 정선, 평창, 영월
˙제철 : 5~6월
˙유사재료 : 곰취, 곰달비
˙특징 : 생으로 섭취하여도 좋지만, 주로 말린 곤드레로 밥을 지어먹고, 잎은 곰취처럼 넓고 짙은 녹색을 띠고 있음
˙효능 및 영양성분 :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고, 칼슘, 인,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
˙열량 : 100g당 275kcal (말린 것)
˙활용 : 곤드레밥, 나물, 국 등 한식에 널리 활용
▣ 곤드레 효능
△ 암 예방 & 진정 효과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 예방에 도움
˙알칼로이드라는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진정 효과
△ 빈혈 예방
˙칼슘과 인, 철분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 혈관질환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
△ 산모 건강
˙엽산 성분은 산모의 양수 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산모의 건강에 도움
곤드레에 대한 모든 정보 여기에!
곤드레는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예로부터 구황식물로 쓰였습니다. 칼슘, 인,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해주며, 최근에는 곤드레의 추출물이 간 독성을 중화시키고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이 곤드레의 구매법, 보관법, 손질법, 그리고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곤데르 구매법
˙꺼끌꺼끌하지 않고 매끈한 것
˙잎에 상처나 벌레 먹은 자국이 없는 것
˙줄기나 잎이 시들지 않았는지 확인
˙잎의 색깔은 짙은 녹색을 띠고 있는 것
˙건 곤드레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녹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잘 건조된 곤드레
˙곤드레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음
▣ 곤드레 보관법
˙한 번에 다량 구입하여 말려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음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습기 없이 보관
△ 단기간에 사용할 곤드레
˙잘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고 신선실에 두면 2일 정도 보관 가능
△ 장기간 보관할 곤드레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꼭 짜고, 한 번에 먹을 양만큼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두면 오래 보관 가능
▣ 곤드레 손질법
˙생곤드레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사용, 씻을 때 짓무르거나 시든 부분만 손으로 떼어내어 정리한 뒤 물기를 털어 사용
˙말린 곤드레는 물에 2~3시간 우렸다가 30여 분간 삶아서 사용
˙삶은 곤드레는 찬물에 헹궈 냉동 보관하면 언제든 해동해서 이용 가능
˙줄기가 억셀 경우 수 시간 물에 담가 두어 불려서 사용하면 연하게 먹을 수 있고, 만져보고 지나치게 억센 줄기는 제거 권장
▣ 곤드레 요리법
△ 어린순
˙ 어린순은 데쳐서 나물이나 장아찌, 튀김으로 먹을 수 있고, 쌈 채소로도 활용
△ 건조한 곤드레
˙건조한 곤드레는 물에 불린 후에 볶아서 나물을 또는 찜요리로 활용
˙말린 곤드레를 넣어 밥을 지어서 들기름,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음
채식주의자와 비건을 위한 추천 음식과 함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오디에 대한 포스팅을 참고 바래요.~
☞ [음식리뷰] - 채식주의 비건 그리고 다이어터를 위한 버섯 종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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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풍미와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곤드레는 누구나 한 번쯤 맛보려 할 만큼 유명한 음식으로, 빈혈에 좋은 음식, 혈관질환에 좋은 음식, 그리고 산무에 좋은 음식으로 정말 추천하는 식재료입니다. 오늘 저녁 곤드레 나물밥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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